우리프에서 좌리프 연습하기
- 꽉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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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귤러고 최근에 리렙업 들으면서 우리프에서 겨우겨우 타는 수준입니다.
리프 자유를 실수로 좌리프로 예약해서 그냥 갔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계속 파도에 먹히고 통돌이 당했어요. 다른분께 민폐라서 그냥 베이로 자진 강등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리프 처음 올라갔을 때 어떻게 연습하셨나요? 계속 괜찮아질때까지 레벨업 들으셨나요? 또 좌우가 이렇게나 차이가 나나요
우리프는 그래도 테이크오프는 성공했는데ㅠㅠ
다른분들의 경험이 궁금합니다.
비싼 리프비용을 내고 베이로 가셨더니 상심이 크셨을것 같네요.. ㅠㅠ
아무래도 오른손 잡이(레귤러)는 우측 리프가 주행이 편합니다.
저 또한 아직 초보긴하지만 사이드 라이딩은 우측이 편하네요.
우선 우리프에서 파도를 잡는 느낌이 완벽하게 익숙해지고 나면 그때 좌리프를 다시 도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어주신것처럼 우리프에서 좌리프를 연습하는 방법은 파도를 잡는 느낌이 익숙해지는것 이외의 연습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연습이 가능하다면 우측에서 컷백을 할때의 느낌이 좌리프와 비슷하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이미 바다에서 서핑이 익숙해지고 나서 웨이브 파크가 생겨서 웨이브 파크에 갔는데요.
바다에서와는 다르게 정말 파도잡을 수 있는 포인트가 한정적이더라구요.
그 지점을 조금만 벗어나면 앞으로 꼽히거나 파도를 놓치거나 하게되네요.
웨이브 파크만의 파도잡는 법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물론 지금도 중급 이상에서는 10개중 1~2개는 놓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앞사람이 놓치거나 변수가 발생하면 더 더욱이 그렇구요.
사실 그 위치만 잘 안다면 정말 패들 3~4 번만하고도 파도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웨이브 파크기도 하구요.
매번 비싼돈을 내고 강습을 받는것도 부담스럽겠지만 가장빠른 지름길은 강습일것 같고
사람이 조금 한가한 평일에 자주 방문하여서 파도를 잡을 수 있는 위치를 찾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앞사람 출발하고나서는 아주 천천히 패들을 하다가 파도가 나를 뒤로 잡아 당기는 느낌이 들었을떄 강력하게 4~5번 패들하면 잡히는것 같았습니다.
앞사람 출발하고 나서부터 빡패들하면 높은 확률로 힘이 빠져서 파도를 놓치게 되는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