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보드 사이드라이딩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레일이 파도의 면에 제대로 박혀야지 사이드 라이딩이 더 용이하기 때문에 스펀지 보다는 하드보드가 훨씬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저는 하드보드를 쭈욱 타다가 최근에 다시 스펀지 보드를 타고 있는데요.
확실히 느껴지는건 사이드 라이딩이 거품에서는 안된다는것 이였습니다.

반응이 좋았던 하드 보드에서는 거품파도에서도 사이드로 가거나 방향전환이 쉬웠는데
스펀지 보드는 아주 무딘 느낌이고 턴을 위해 옆쪽을 밟으면 물에 빠져버리더라구요.

하지만 스펀지 보드라도 그린웨이브에서는 문제없이 사이드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제대로 된 그린웨이브를 잡은 상태라면 스펀지도 사이드라이딩이 가능하나 이미 닫혀버린 거품파도에서는 불가능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테이크오프를 할때 시선이 바닥을 보고 있습니다.
파도를 잡고 시선을 바닥으로 하고 테이크오프를 하고 나면 벌써 보드는 파도의 가장 아래쪽인 바텀으로 내려간 상태가 되어 파도가 닫혀버리게됩니다.
이 때문에 사이들 라이딩은 더 더욱 힘들어 집니다.

가고자하는 사이드 방향으로 멀리 보면서 테이크오프를 해주시면 자연스럽게 바라본 뱡향으로 보드가 돌게되고 조금 더 수월한 사이드 라이딩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잘못함)